제목 | [오가닉라이프신문]연령대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노안, 지속적이라면 검사와 치료 고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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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0.07 | 조회 | 1060 | ||
노안이 발생하면 시력저하와 잦은 눈의 피로, 이물감, 뻑뻑함, 두통, 어지러움,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해당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병의원을 방문하여 검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부평안과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되어 조절력이 떨어지는 안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노안치료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이 때 추천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고 말했다. 인천안과 조은눈굿아이안과에 따르면 노안이 있을 때 백내장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백내장으로 혼탁이 시작된 수정체는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은 근거리 조절능력이 떨어지거나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들어내고 그 자리에 원거리, 근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때문에 노안과 백내장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 특히 해당 수술은 매우 작은 절개 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또한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도 국소마취 후 약 10분정도 소요되어 부담이 적다. 수술 후에는 다음날 안대를 착용해주는 것 외에는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다초점인공수정체가 다양하지 않아서 노안수술 부작용을 대비하기 위한 선택의 폭이이 좁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기능의 인공수정체가 나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리사트리와 펜옵틱스 렌즈를 이용한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리사트리는 광학기술을 이용해 망막에 전달되는 빛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SMP 공법 적용으로 야간 시력장애 및 빛 번짐 현상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펜옵틱스는 사중초점 원리를 적용한 삼중초점 렌즈로 많은 빛을 사용할 수 있어 모든 거리에서 뚜렷한 시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임 원장은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노안과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다. 이 때 더욱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